굿네이버스 전북지부, 대한민국아동총회 전북 지역대회 개최
○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단원 20명,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정책 토론회 진행
○ 기후위기로 인한 아동권리 침해 상황 공유 및 해결책을 위한 결의문 작성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유기용)는 고산중학교, 봉서중학교, 삼례중학교, 삼우중학교, 소양중학교, 완주중학교, 화산중학교, 봉서초등학교, 용봉초등학교, 전주효천초등학교, 화산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아동총회 전북 지역대회 개최를 진행하였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Good motion)은 아동이 중심이 되어 아동의 관점에서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된 참여 조직이다. 아동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살펴 아동권리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아동총회 전북지역대회는 만 10~13세 지역 아동들이 모여 아동과 관련한 사회문제를 자유롭게 토론하고, 아동의 관점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아동정책 참여의 장이다. 이번 지역대회를 통해 선발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원 5명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해서,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에 2024.08.06.(화) ~ 2024.08.08.(목) 2박 3일간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북 지역대회는 포토보이스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기후위기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아동들의 권리 인식을 제고시켰다. 더 나아가 아동들이 권리의 주체가 되어 기후위기로 인한 아동권리 침해상황 해결을 위해 추후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 및 완주군에 전달할 정책 결의문을 작성했다.
유기용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이번 활동이 아동들 스스로가 권리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권리를 찾고 옹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기후변화에 취약한 아동들이 몸과 마음을 지키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